의정부시는 21일 지방청소년 육성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청소년 보호·육성사업에 대한 심의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꿈을 키우는 청소년, 희망을 채우는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즐겁고 활기찬 청소년 문화 조성, 함께하는 청소년 복지 서비스,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한 4대 영역 25개 과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상반기 중 가능 2동 청사를 활용한 서부 권역 청소년 문화의집 을 개관하고 오는 5월 청소년에게 성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도록 전통 성년례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청소년 활동 지원 및 위기청소년 보호강화를 위해 (재)의정부시 청소년육성재단을 출범시켰으며 동부 권역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하는 등 청소년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이성인 부시장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