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둔야로 및 범골로 일대 불량 상수도관 정비

의정부시는 둔야로 및 범골로 일대 불량 상수도관을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20111년 의정부시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용역 결과에 따른 것으로 둔야로 및 범골로 일대 (의정부 2동 ) 단독, 연립, 빌라 등 주거밀집지역 이면도로에 매설한 상수관 5.98㎞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이 지역 상수관은 지난 80년대 매설한 것으로 관 내부가 부식돼 녹과 스케일 수돗물에 나쁜 영향을 주고 누수로 도로 침하, 씽크홀 등의 원인이 돼왔다.

 

시는 28억 원을 들여 이달 중 착공, 오는 11월 말까지 교체를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불량관 정비를 매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