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1인1화분 가꾸기 눈길

▲ 170316 남양주서 보도자료(1인 1화분 가꾸기)사진 2

남양주경찰서는 경찰관의 내부만족과 지구대ㆍ파출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감동 실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인 1화분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인 1화분 가꾸기’는 직원들의 정서적인 안정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만들기와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에서 탈피, 주민들이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사무실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경찰관 개인 목표ㆍ좌우명과 활짝 웃는 사진을 화분에 부착, 개인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화분에 대한 애착을 통해 정서안정과 더불어 방문 주민들에게 좀더 친절히 응대할 수 있는 분위기로 변화한 것이다.

 

현재 남양주경찰서 전 사무실에 아기자기한 다육이 화분과 활짝 웃고 있는 경찰관 사진이 화분옆에 함께 심어졌고, 일부 파출소에는 위에 간이독서대를 설치해 주민쉼터로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개선으로 주민과 가장 인접해 있는 지구대ㆍ파출소는 경찰과 주민 간 친밀도가 크게 향상됐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기분 좋게 오고가는 주민들도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환 서장은 “업무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원들이 1인 1화분 가꾸기로 지역경찰의 내부만족과 정서적인 안정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 주민들에게는 감동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70316 남양주서 보도자료(1인 1화분 가꾸기)사진 3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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