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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캠코더 단속 전담팀 운영

승인 2017-03-14 19:28
조철오 기자 jc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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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캠코더 단속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캠코더 단속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캠코더 단속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이 차량의 신호위반, 지정차로 위반 및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주로 얌체운전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 나오자 경찰이 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으로 내놓은 팀이다.

 

경찰은 앞으로 단속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 등 필요지역에 얌체운전을 추방하기 위한 대대적 단속을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과도한 단속’, ‘함정단속’이라는 비판을 피하고자 전담팀이 활동하는 곳곳에 ‘캠코더 단속 중’이라는 입간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단속의 사각지대에 벌어지는 반칙운전을 근절하고자 해당 전담팀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의 교통사고 발생을 막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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