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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시화사업본부, ‘시화호 대청결운동’ 실시

승인 2017-03-14 17:14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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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정화운동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본부장 전시권)는 14일 화성시 우음도에 소재한 시화호 환경학교 및 인근 갯벌 주변에서 환경단체 등과 함께 ‘풀뿌리 환경센터’와 K-water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시화호 주변의 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하천 오염의 주범인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직접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50ℓ 규격 봉부 12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겨울 동안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제거해 앞으로 유입이 예상되는 부유쓰레기에 대한 수질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관련 K-water 시화사업본부 전시권 본부장은 “앞으로도 K-water는 지자체는 물론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시화호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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