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독거노인을 발굴ㆍ지원의 일환으로 경찰ㆍ협력단체ㆍ노인복지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1대3 케어 문안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1대3 케어 문안순찰’은 전담경찰관ㆍ협력단체원ㆍ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 중점 보호대상 독거노인을 선정하고 주 1회 이상 문안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차원의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 지원과 보호활동을 전개 하는 시스템이다.
진접파출소는 ‘1대3 케어 문안순찰’ 일환으로 전담경찰관ㆍ자율방범대ㆍ생활관리사 합동으로 독거노인 4가구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감지기 8대를 설치하고 소화기 4대를 전달했다.
또 매주 화요일 독거노인 4명을 선정, 점심시간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함께 문안순찰을 실시해 보이스피싱ㆍ절도 등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요령 설명으로 정기적인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민ㆍ관ㆍ경이 참여하는 ?춤형 ‘1대3 케어 문안순찰’로 지역공동체 차원의 솔루션을 제공, 독거노인의 보호활동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충환 서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로 지역공동체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며 ‘1대3 케어 문안순찰’ 활성화를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건강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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