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학교폭력 발생이 집중되는 신학기를 맞아 9일 퇴계원초에서 등교시간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학교 관계자 50여 명과 ‘내 얼굴의 멍을 지워줘’ 프로젝트를 진행, 멍든 학생 얼굴 이미지가 그려진 보드를 모자이크(퍼즐) 형식으로 나눠 부착하고 이를 하나씩 떼어내면서 스티커별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홍보 및 포돌이ㆍ포순이와 함께하는 이벤트 진행, 선물 증정 등 학생들 대상 눈높이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김충환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 골든타임인 신학기에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ㆍ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모두가 희망과 즐거움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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