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 도의원(더민주ㆍ남양주3)은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소방서 관계자와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도 의용소방대 활동실적은 화재진압에 13만3천716명이 활동하며 2천175회 출동했고, 인명구조에 2천760명이 1천204회에 출동하는 등 총 15만8천368명이 2만9천374회에 걸쳐 각종 재난활동 및 예방활동 현장에 투입됐다.
이같이 의용소방대원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도 출동수당은 하루 4시간 범위로 제한지급되고 이마저도 예산부족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따른 수당을 지급할 예산이 매년 11월경에 소진되는 상황이다.
송낙영 도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율적으로 자원해 순수하게 봉사하는 분들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활동하더라도 그분들에 대한 합리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의용소방대 지원경비 예산증액을 통해 의용소방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동료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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