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매주 금요일을 ‘민·경 합동차량 기동순찰의 날’로 지정, 112 순찰용 차량과 민간의 방범차량 등 10여 대를 모아 차량 기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로 야간시간에 활동하는 민·경 합동 차량 기동순찰은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자 시행하고 있다. 경찰차량이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경찰이 항상 주민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기 위해 시행하는 활동이다.
특히 의정부경찰서는 범죄정보시스템을 활용, 범죄 취약시간 및 취약지역 등을 선정, 순찰노선으로 지정해 적절한 치안대처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진종근 서장은 “올해를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로 지정된 만큼 예상되는 범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해당 활동을 시행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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