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4월25일까지 56일간 남양주시청 소속 다목적차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는 매년 봄철 급격히 늘어나는 산불에 대비해 초동진화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남양주시 다목적차량(인력포함)을 남양주소방서 평내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운영한다.
이번 다목적차량 배치와 함께 시청파견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소방대원들에 대한 다목적차량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차량조작 숙달훈련 및 진압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시행해 자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현구 남양주소방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목적차량을 배치했다”며 “다목적 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황 발생 시 피해 절감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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