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최양식)은 지난 28일 수출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고자 공익관세사 3명을 위촉하여 업체별 1:1 맞춤형 컨설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키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박종권(관세법인 플러스원), 이재욱(관세법인 다함), 황승규(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등 공익관세사는 세관의 FTA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세관 방문이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을 세관직원이 직접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차량형 FTA 이동 상담센터인 ‘YES FTA 기동대’와 함께 세관인력 부족으로 컨설팅을 제공받기 어려운 업체를 지원한다.
특히 이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평택ㆍ안성지역 수출기업 및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인증수출자 인증 지원,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 대응, 해외통관애로 상담 등 FTA 활용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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