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기 공직자 정책연구단 임명장 수여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6개 팀, 7~9급 39명 직원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팀별 연구 활동 및 국내 연수, 연구보고서 제출 등 다양한 연구 활동에 나선다. 3월부터 팀별 연구주제 선정과 국내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시작하며 11월 중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는 전년도와 달리 책임동 시책연구단을 꾸려 대민행정서비스의 일선에 있는 책임동 관련 연구를 확대한다. 특히 정책비전자문관 김승렬 교수의 팀별 연구과제 연구 활동 지도를 월1회 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의 싱크탱크인 행정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정책비전자문관의 경륜과 노하우가 연구단원들에게 전수돼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직자정책연구단은 의정부시가 참신하고 독창적인 제안을 장려하고 정책개발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정책연구단 여러분이 바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창의행정 리더다. 여러분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연구 활동에 쏟아 의정부시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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