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14년 이후 3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20일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명피해 예방대책 등 여름철 사전대비 12개, 도로제설 및 교통 등 겨울철 7개 분야와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해 합산한 결과다.
의정부시는 이로써 지난 2014년 이후 3년 연속 경기도 재난관리 우수 기관으로 재난 안전도시임을 입증했다.
다음 달 중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고 재정 인센티브 2억 원도 확보하게 됐다.
의정부시는 올해도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예·경보시설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장비동원체계 확립, 수방자재 비축 등 재난대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 앞으로도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책업무는 물론이며, 화재 등 사회재난 대책업무에도 더욱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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