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대형 건설공사 12개 사업주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평택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시행 또는 시행예정인 대형 건설공사 12개 사업주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날 평택시와 협약을 맺은 건설회사는 포승 신평택발전시설 증축공사를 맡은 ㈜포스코건설, 한국야쿠르트 공장 증축공사를 맡은 ㈜LG CNS, 포승 강남제비스코 공장 증축공사를 맡은 강남건영㈜ 등 12개 업체다.

 

협약은 평택시와 건설공사 사업주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과 평택시 관내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대해서 평택지역 소재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포함)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는 많은 대형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성장에너지를 지역경기활성화로 연결하는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며 “시와 상생협력을 맺는 건설업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관내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과 12월에도 시공에 착수한 현대건설 등 14개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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