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철도, 수도권 남부 경제 발전 효과”

철도노선건설 광역 간담회
이기영 안성시의원 필요성 강조

▲ 보도자료(이기영 - 충북간담회) - 20170210(사진)
▲ 이기영 안성시의원(오른쪽 첫번째)이 충북도청에서 열린 철도노선건설 광역 간담회에서 4차 국가철도망 노선 계획에 경기도 지역 일부를 반영시킬 것을 제안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이기영 안성시의원이 수원~동탄~용인~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고속철도노선의 실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관계자, 진천군의원, 용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철도노선건설 광역 간담회를 통해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역별 경제적 효과, 추진 동기, 종합평가 항목별 가중치에 따른 고려의 중요성, 추진유치위 필요성, 포럼 등에 대해 제안하면서 “충북도가 국토부에 3차 철도망계획을 제안할 당시 경기도와 안성시를 비롯한 관련 지자체가 함께 협치, 광역 추진이 이뤄졌어야 했다.

지난 2011년 10월 경기도와 충북도가 이 노선에 대해 오는 2020년까지 공동 추진키로 했으나 관련 지자체 무관심 속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수원~동탄~용인~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고속철도노선을 실현, 철도 소외지역인 안성시와 용인시,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의 도시 확장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높여 나가자. 

중부고속철도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획기적인 경제 파급효과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관련 지자체의 협조와 지역 주민의 공감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고위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빠진 노선을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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