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지원

여주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효과가 높은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여주에 주소를 두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시민 또는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시민이다.

 

신청은 건축물대장 등을 구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 신청자에 대해 올해 1세대당 1대를 한해 21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일러 1대당 400만 원을 기준으로 70%를 시에서 보조받고 30%는 자부담한다.

 

목재펠릿보일러는 목재 펠릿을 연료로 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다. 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88대의 펠릿보일러를 지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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