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동문회 제4대ㆍ제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동문회원과 공재광 시장, 김윤태 시의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등 시의원, 염동식 도의회 부의장, 농협중앙회 이원묵 지부장 및 농업인단체장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임 회장은 2010년 축산과 졸업생인 이인세씨(56·고덕면), 신임 회장은 2011년 졸업생인 김인식씨(50·팽성읍)로 과수과를 졸업했으며, 공재광 시장으로부터 임원증서를 수여받고 제5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인식 신임회장은 “800여 명의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동문회의 발전과 평택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 준 평택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동문회원 중심으로 장학회를 만들고 SNS를 통해 평택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우리시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인식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농업대학 동문들에게 전문농업인으로서 배우고 익힌 농업기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평택농업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회장은 오는 2018년까지 2년간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올해 10회째인 슈퍼오닝농업대학은 농산물가공과, 농산업마케팅과, 양봉과 3개 과정에 120명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된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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