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최양식)은 지난 7일 중소수출기업의 임직원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FTA 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2017년도 YES-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YES-FTA 컨설팅 사업은 전문인력·예산·FTA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원산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관리시스템(FTA-PASS) 구축부터 사후검증 대응까지 수출기업에 FTA 활용을 종합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현행법상 상호출자 제한 기업에 속하지 않고 직전 2년간 FTA 분야 예산 컨설팅 수혜기업이 아니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400만 원까지 컨설팅 지원이 가능하다.
최양식 세관장은 “YES-FTA 컨설팅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FTA를 이용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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