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대신면 계림~율촌 확·포장공사 '탄력'

여주시 대신면 시도9호 2단계 사업인 계림리~율촌리 도로 확·포장공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공사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대신면 계림리~율촌리 도로 확·포장 공사는 도롱리~계림리 1.38㎞ 구간에서 진행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의 전체 노선 4.3㎞ 가운데 1단계인 2.92㎞ 공사는 마쳤지만, 2단계 사업인 계림리~율촌리 구간은 예산 확보가 어려워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에 총사업비 52억 원 중 이미 투자된 25억 원 이외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 조기 완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 도로가 완공되면 계림리와 송촌리 주민들이 면 소재지와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를 이용하는데 2㎞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원경희 시장은 “올해는 세종인문도시 구현, 역세권개발, 도시개발 등 많은 투자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획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와 함께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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