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 동계 수난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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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 동계 수난구조훈련

 

남양주소방서는 강원도 홍천군 마곡 유원지 인근에서 정현석 119구조대장 등 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혹한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잠수 분야 강사자격(KUDA Instructor)을 보유한 강동규, 임기호, 한민구 대원의 지도로 동절기 수난사고 구조기법 습득 및 수난사고 대비 잠수 능력 배양을 목표로 실시했다.

 

주요 훈련으로는 ▲Dry Suit 착용ㆍ압수요령 훈련 ▲얼음 밑 수중탐색(2인1조) ▲바스켓 들것 활용 2인 구조 ▲수중영상 촬영 장비를 통한 수중 수색 ▲로프를 이용한 인명탐색구조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박현구 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는 일반 수난사고와는 달리 추위와 얼음 등의 악조건 상황으로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특수 재난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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