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선교 양평군수

“행복마을·헬스투어 힐링특구… 건강하고 맑은 양평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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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상 이변으로 인해 극심한 가뭄과 폭염, AI, 경기불황,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김선교 양평군수가 양평의 비전과 목표를 이루고자 전략을 세우고 ‘선택과 집중’으로 행정을 추진한 결과 물 맑은 양평군은 한층 더 성장했다. 

김 군수는 2017년에도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등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 5대 중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양평군의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는.

우선 청소년 보호정책평가에서 대통령 표창과 정부 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서 국무총리표창,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등 108개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09억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3대 전통시장의 특화시장 육성사업 선정, 양평헬스투어힐링특구 지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의 발판 마련,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하이패스IC 개통, 지난 20일 운행을 시작한 경의 중앙선 지평역 연장 운행 등 한반도 중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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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 올해 중점시책 추진계획은.

양평군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행복공동체 만들기 등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 5대 중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첫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를 위해 지속성을 갖고 130개 우수마을을 육성하겠다. 둘째, 헬스투어 코스와 물소리 길, 쉬자 파크를 유기적으로 상호 연결해 헬스 비즈니스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체험마을, 관광지 등을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

 

셋째,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CCTV 및 CCTV 비상벨 추가설치와 편안한 귀갓길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가서비스를 운영하겠다. 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건립’과 시가지 교통안전 표지판 정비 등 안전시설 개선확충과 대중교통이용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넷째,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평물맑은시장에 창업체험센터 특화운영과 쉼터 광장을 활용한 관내외 문화예술단체가 상시공연 할 수 있게 하겠다. 

양수리 전통시장은 관광자원과 연계해 동선개발, 특화 먹을거리 개발을 통한 ‘문화관광형 시장’을 육성하고 용문천년시장을 산나물 특화를 위한 ‘산채 특화용 시장’으로 조성할 것이다. 

다섯째,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와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 구축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농업 실천 및 인증농가를 1천890농가로 확대육성하고 강 소농과 명품 소득작목 매출액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귀농ㆍ귀촌자들을 위한 지원방안과 도시개발 사업은.

양평을 찾는 귀농귀촌인에게 주택자금 융자 등 경영, 정착지원 정책과 교육, 상담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성교육과 농촌체험행사를 연계한 ‘양평’만의 농촌체험마을을 만들고 관광지와 연계한 축제상품 개발과 계절별 축제 특성에 맞는 특별프로그램 운영해 농촌마을 소득을 높이겠다. 양평군은 산림면적이 74%로 산림ㆍ건강 비즈니스 벨트를 조성할 것이다. 

양평 쉬자 파크를 올 하반기에 개장해 산나물공원과 용문산 자연휴양림, 수미마을 체험관, 산나물 가공처리시설을 쉬자 파크와 벨트화하는 포켓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개발사업과 현안사항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 양평 에코힐링센터 건립과 양평 종합운동장 건립, 도시가스 공급 지속확대, 한화복합 휴양단지 조성, 20사단 용문산 사격장 이전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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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이행해 나가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금까지 쉼 없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온 양평, 지속가능한 ‘온리원, 양평’을 만들려고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어떤 난관을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부딪히고 깨져서라도 극복하겠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에 찬 양평을 만들 것이다. 저를 비롯한 900여 전 공직자는 Only One 양평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도 함께하시길 간절히 소망한다. 

양평=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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