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 여성친화도시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1)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3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66개 여성친화도시를 상대로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2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고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15년과 2016년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사업에 문·예·숲이 있는 마을과 온 브릿지 돌봄 마을로 응모해 선정되면서 소통과 배려, 나눔과 돌봄이 있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은 “올해는 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신청하는 중요한 해다.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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