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7일과 29일 생활쓰레기 정상 수거

의정부시는 설 연휴기간 2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운영하고 격일로 생활쓰레기를 정상으로 수거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직 의료기관은 13개 병원 등 모두 113개소, 약국은 36개소가 참여해 연휴기간 희망 일자별로 진료와 영업을 한다. 또 권역 응급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의정부의료원, 백병원, 추병원은 24시간 응급센터를 운용한다.

 

의정부시는 특히 중앙응급의료센터와 119 응급 구급대, 지역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설 연휴 병의원, 약국이용과 응급환자대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는 연휴 첫날인 27일과 설 다음 날인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차례 수거한다. 또 원활한 쓰레기수거를 위해 청소대책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쓰레기가 적치되지 않도록 청소대행업체의 연휴근무에 대해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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