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마을정비형사업 100가구 2020년까지 건립한다

▲ 0117(마을정비형공공주택사업업무협약식) (2)

안성시 삼죽면 용월리 일원에 마을정비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100가구의 공공임대 주택이 오는 2020년 건립될 전망이다.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경기 LH경기지역본부장, 김준원 동아방송예술대학 총장은 17일 삼죽면 주민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삼죽면 용월리 일원 8만3천㎡에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시는 주민과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중심의 마을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특색있고 활력 넘치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과 지자체, LH가 지역 기반시설정비는 물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이끌었다.

 

김준원 동아방송대총장과 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주민과 학생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사업의 자문역할과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어느 지역보다도 훌륭한 사업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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