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조기 설치 당부

▲ 안산-주택용 소방설비 설치 당부 관련 사진

안산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간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를 조기에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화기 및 단독경보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설치는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또는 다세대·연립 등 신축주택은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및 기숙사 등을 제외한 기존의 주택은 오는 2월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를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새해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 오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페이스 북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릴레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공공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기한이 임박한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한 내 설치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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