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 예방과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발생한 화재 현황의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동안 발생한 화재는 296건으로 전년대비 22건이 감소했고 사망 1명에 부상 10명이 발생해 사망자가 1명 감소했다. 원인들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167건(56.4%)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67건(22.6%), 기계적요인 23건(7.8%)이 그 뒤를 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 화기 취급 소홀로 발생한다”며 “주택 음식물 조리 시 화기 취급에 대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부락별 자율적인 노력을 위한 홍보 및 재난사고대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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