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중국 산동성 주요 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11~15일 4박 5일간 방한 연수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에 평택대를 찾는 중국 공무원 연수단은 산동성 주요 도시 공무원 19명과 인솔교수 2명 등으로 이들은 현재 산동과학기술대학교 행정석사과정(MPA)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은 평택대의 소재지인 평택시와 경기도를 산동성 각 지역 행정 공무원에 홍보, 중국과의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에는 경기도 인사과장의 ‘공무원 인사제도 특강’, 평택시의회 김혜영 행정자치의원장의 ‘평택시 행정자치특강’,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전태헌 청장의 ‘황해경제청 소개 및 공무원의 길’, 평택항 물류기업 모닝스타 견학, 서울시청 견학 등이 포함됐다.
평택대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서로 더 많이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산동성 공무원의 방한 연수프로그램은 양국의 미래에 긍정적인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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