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로타리클럽 이상훈 회장 및 회원 4명은 10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2천900만 원상당의 겨울패딩과 바지 등 의류 175벌을 기부했다.
의정부시는 이들 의류를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78년 설립된 의정부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는 물론 성금·성품 기부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이제는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 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매년 각종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의정부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화답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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