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의정부구간 신설·확장 도로 서울 방향 내년 1월 1일 개통

▲ 동부간선도로 1월1일 0시 개통(의정부)

동부간선도로 의정부구간 신설ㆍ확장 도로 서울 방향이 내년 1월 1일 개통된다.

2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준공식을 가진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구간 확장ㆍ신설 도로 장암 우성아파트 삼거리 ~상촌 IC~장암기지창~수락 리버시티 길이 2.93km(지하화 구간 820m)가 서울방향으로 연결된다. 서울서 의정부 방향은 내년 3월 말 개통한다.

 

이에 따라 서울 남북방향 진입 도로가 2개에서 3개로 늘어 서울 진ㆍ출입을 위한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특히 하루 교통량 10만2천대 정체를 빚는 동일로 이용 차량이 30∼40% 분산돼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서울 진입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지난 2009년 6월 착공한 동부간선도로 의정부구간 확장ㆍ신설공사는 7년 6개월이 걸렸고 국비 370억 원, 도비 190억 원, 시비 860억 원 등 모두 1천800억 원이 투입됐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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