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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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는 22일 여주 중앙로 및 재래시장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훈련 캠페인과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청과 여주경찰서, 소방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상 상품적치 및 노점행위로 인한 소방차량 통행 곤란 구역에 대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는 교통량의 증가와 불법 주·정차 증가로 긴급자동차에 대한 진로 양보의무를 규정한 도로교통법 시행(2011.1.9) 이후 운전자의 길 터주기 의식 미흡 등으로 소방통로 확보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김오년 여주소방서장은 “화재나 구조·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처가 가능하게 하려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길 터주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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