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 그리고 안산시 등의 지원을 받아 ‘정부 3.0’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업 지원단 추진사업들이 도내 기업 중소·벤처기업들에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TP에 따르면 기업지원단은 TP 본연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능력을 강화시키기 지원하고자 광역자치단체들과 함께 운영하는 조직으로 올해 기업 상담건수만 무려 2천 건을 넘어섰다.
특히 경기TP 기업지원단은 ‘중소기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급박하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상황에서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들에 수시로 맞춤형 지원을 시행, 기업들의 수혜가 늘고 있다.
경기TP 기업지원단이 올해 ‘콜라보 초고속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원한 기업들은 전년대비 158%의 매출 신장과 132%의 고용창출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16년도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도내 35개 우수 기업과 600명이 넘는 청년 인재가 기업탐방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있다. 윤성균 경기TP 원장은 “2017년에도 기업지원 부분을 더욱 확대해 기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한 수출, 및 투자유치 그리고 고용창출을 더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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