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맞춤형 보육제도 안정적 정착

의정부시는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6년 전국 맞춤형 보육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맞춤형 보육은 아이와 부모의 보육 필요에 맞게 맞춤반과 종일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높이고자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시를 비롯해 고양, 광명, 화성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의정부시는 맞춤형 보육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보육서비스의 질 제고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맞춤형 보육 준비, 어린이집 운영관리, 종일반 자격관리, 홍보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분야를 심사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중 3개 시ㆍ도 27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보육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 어린이집과 소통을 강화하고 보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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