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회 개최

▲ 모자이크

화성서부서는 지난 13일 화성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햄, 치약 등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임모(33ㆍ여)씨는 “연말이 다가오면 쓸쓸하고 북한에 있는 가족 생각이 많이 났다”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경찰에 고맙다”고 말했다.

화성=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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