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 ‘소비자 의정대상’ 수상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이 국민의 식품안전과 식품산업의 상생에 기여한 공로로 ‘소비자 의정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개최된 ㈔소비자 공익네트워크 22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기념, 시상하는 ‘소비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공익네트워크는 “소비자 의정대상은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강화 및 소비자가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 등 식품안전관리정책 전반에 대한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토대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대와 20대 국회에서 5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입 식품안전관리특별법 제정 △일본산 방사능 검출 수산물 안전대책 △축산물 HACCP 활성화 등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국정감사에서 허가받지 않는 재료가 식품으로 둔갑, 유통되는 불법현장을 고발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식품사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상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등의 정책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대상을 받은 김 의원은 “식품정책은 소비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식품제조에서부터 최종 식탁에 오르기까지 어느 한 과정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안심 먹을거리 정착차원에서 국회의 지원과 관련 법령정비에 온 정성을 쏟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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