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인구주택 총조사 등 통계조사에서 공로를 인정받으며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월례조회’에서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에 앞선 시 단위 통계조사에서 공로를 인정받으며 선정됐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조사기간 동안 취약지역 특별관리 등을 수행해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인 점을 인정 받았다.
주요 통계조사는 지난해 11월 3천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인구주택 총조사, 지난해 12월 1만2천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농림어업 총조사,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6만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경제 총조사 등이 있다.
또 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조사요원 정영희 씨가 기획재정부장관상, 강춘임 씨 등 20명이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한 조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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