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대사 화성 백미리, 전곡리 어촌체험행사

▲ 2-1. 백미리 체험마을 앞에서 기념사진

“한국 어촌 너무 아름다워요.”

 

주한 외국대사를 비롯한 주재원 85명이 지난 26일 화성시 백미리와 전곡리에서 어촌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해양수산부가 한국 어촌의 우수성을 소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폴란드ㆍ가나ㆍ몽골ㆍ세네갈ㆍ요르단ㆍ이란ㆍ코스타리카ㆍ키르기스스탄 등 8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러시아 등 16개국 주재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을 찾아 바다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갯벌체험을 즐기고 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조개공예도 체험했다. 이어 전곡항으로 이동해 입파도를 배경으로 요트 세일링과 국가대항별 바다낚시대회도 즐겼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어촌체험마을을 비롯해 화성의 풍부한 관광 콘텐츠가 해외 각지에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화성시의 어촌체험 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백미리는 지난해 53억여 원 등의 소득을 올렸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