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도서관의 자원봉사단 자가발전은 송탄고, 이충고, 태광고, 효명고 송탄지역 4개 학교의 청소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린이 그림책반, 청소년 서평단의 2개 반으로 활동해왔다.
어린이 그림책반은 ‘언니네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여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그림책을 직접 들려주고 간단한 독후활동을 연계해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습관 형성을 도왔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옛이야기 그림책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재구성한 연극공연을 펼쳐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서평단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직접 고른 청소년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했다. 작성한 서평들은 도서관 소장도서 뒷면지에 붙여졌으며 청소년도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청소년들의 솔직한 생각이 담긴 서평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평을 읽고 시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을 수 있는 ‘나의 한마디’ 메모지도 서평과 함께 붙여져 있어 책을 매개로 서평 작성자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느껴 볼 수 있다.
한편 ‘자가발전’의 청소년서평단이 추천하는 도서는 11월 한 달간 장당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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