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4동이 신설된 지 1년 11개월 만에 인구 7만 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2015년 1월 개청 당시 인구 2천500여 명의 동탄4동이 동탄2신도시 입주 진행과 함께 지난 11월 21일 7만30명(2만2천958세대)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동탄4동의 인구는 1년 11개월 만에 6만8천 명이 증가해 하루 평균 100여 명에 가까운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동탄4동 주민센터는 7만 번째 전입자인 김은희(45ㆍ금강1차아파트)씨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동탄2신도시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정명근 동탄4동장은 “명품 신도시로 거듭나는 동탄2신도시의 발전과 입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4동은 화성시 읍면동 중에서는 세 번째, 동으로는 최초로 인구 7만 명을 돌파했다. 또 오는 2017년에는 14개 단지, 1만 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인구 9만 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