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식 16일 개최, 유공자 감사패 수여, 그림 공모전 시상 등 지역축제의 장 마련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항만근로자,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6일 오후 1시부터 평택항 마린센터 앞 광장에서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택항 활성화 유공자 감사패 수여와 그림 공모전 시상식, 축하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백세인생으로 잘 알려진 가수 이애란을 비롯해 오로라, 하태웅, 포스트맨, VAV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1986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한 평택항이 걸어온 길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 더 나은 내일을 만들려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기념식과 음악회는 평택항과 30년을 함께한 항만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인 만큼 잠시나마 위로받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개항 30주년을 기념해 이번 행사 외에도 평택항 미래 지속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과 활성화 촉진을 위한 투자유치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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