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호 양서산악회장 등 집수리 봉사 호평

양서산악회(회장 최성호)가 양평지역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양평군 양서면 용담1리 저소득 3가정의 집수리 봉사와 함께 물레 길 환경정비, 용담1리 경로당 어르신 점심 대접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친목과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 지난달 27일 창립한 양서산악회의 첫 번째 봉사활동이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3개조로 나누어 각각 연탄보일러 교체와 지붕 처마 수리, 주방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회원 중 일부는 물레 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용담1리 마을회관에 모여 어르신들께 점심 대접을 진행하는 등 회원 40여 명이 전원 참석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최성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의 편안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피로도 잊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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