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한지 1개월 된 화성 ‘홀스메이트 유소년승마단’이 전국대회 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홀스메이트 유소년승마단은 최근 과천경마공원 내 승마장에서 열린 ‘제2회 한국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홀스메이트 유소년승마단은 장애물 및 단체릴레이 등 5개 경기종목에 참가했다. 무엇보다 창단 1개월여만에 얻은 성적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지난달 1일 12명의 유소년으로 창단한 홀스메이트 유소년승마단은 체계화된 교육내용을 자랑하고 있다. 김기천 승마단 회장은 “코치들의 차별화된 교육과 부모들의 화합이 보여준 승리”라며 “화성지역 승마산업 발전과 생활체육 화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한국학생승마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유소년승마단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종합우승은 ‘제주승마공원 유소년 승마단’이 2위는 ‘전남 함양 유소년 승마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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