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 119 구급대가 중앙 119안전센터에서 분리되고 인원과 장비를 보강하는 등 재편됐다. 소방서는 지난 9일 조경현 서장 및 김성남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구급대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의정부소방서는 중앙 119안전센터에 함께 편성돼있던 구급대를 분리, 구급관련 유자격자만으로 구성된 32명의 구급대로 재편하고 구급대장, 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해 현장활동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현재 보유 중인 5대 외에 1대의 구급차를 추가로 보강하기로 했다.
의정부소방서 119 구급대는 구급차 1대당 출동건수가 도내에서 1위를 차지 할 정도로 이용건수가 높다.
관계자는 “병원 이송 전 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급대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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