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9일 종합상황실에서 김문겸 중소기업청 옴부즈만과 기업체와의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과 기업애로 수렴 및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가 대기업 유치 등 굴직한 사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체에 대한 반복적이고 고착화되어 규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이른바 ‘숨은 규제’까지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능동적으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ㆍ애로 발굴 및 발전방안 공유의 장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천수 점용료 부과방법 개선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초경량비행장치(드론)산업에 대한 규제 개선 ▲실험동물 생산시설에 대한 정부지원 방안 등 다양하게 건의됐다.
또 간담회 후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한연희 부시장은 (주)코아텍(평택시 진위면 소재)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 애로를 몸소 체험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소통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제기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 검토 등을 거쳐 개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평택시는 숨은 규제를 발굴ㆍ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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