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학교전담 경찰관의 강의 역량 제고와 초ㆍ중ㆍ고 학생 등 각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강의 표준안 마련으로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자체 공개 시범강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개 시범강의는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8명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관내 120여개 초ㆍ중ㆍ고교 등 현장에서 강의하는 내용에 대해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고, 우수 강의기법을 공유 하는 등 상호 소통을 통해 전문성이 높은 강의 표준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주제는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 안으로 부모가 함께 진단하는 자녀 대상 학교폭력 가ㆍ피해 여부 관찰법과 이에 대처하는 방법, 자녀와의 대화법 등 학부모로써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충환 서장은 “성장과정에서 원만한 교우관계를 위해 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제시 등 자녀들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문화된 강의 안 마련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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