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 관내 청년 취업 위해 현장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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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가 3일 수원대학교 미래공학관에서 ‘화성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수원대학교 캠퍼스 잡(JOB) 투어 현장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화성시 내 인력 미스 매칭 현상을 개선하고 청년취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원대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2회째 운영 중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약 2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케이엠더블유, 패션그룹형지(주), (주)수산중공업, (주)바른전자 등 화성시 소재 기업 44개사도 참여해 채용 면접 및 직무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취업스피치, 글로벌JOB센터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설치됐고,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와 화성시일자리센터, 경기남부 제대군인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기관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안내하고 상담을 했다.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현장채용박람회가 많은 청년의 관내 우수기업 취업을 돕는 가교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화성시의 인력 미스 매칭 현상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화성시일자리센터와 읍면동 직업상담사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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