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번도~왕대간(능서106호)도로 개설’ 사업비 6억 원을 확보, 2018년까지 도로를 준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6억 원과 내년도 본예산 20억 원을 편성해 능서면 번도~왕대간(능서106호)도로를 2018년까지 개설할 계획이다.
능서 106호 도로는 지역주민들과 세종대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일부 구간은 대체도로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5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이 도로가 개설되면 인근지역 주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세종대왕릉을 찾는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국도 42호선 이천 방향과 국도 37호선 원주·양평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원경희 시장은 “그동안 여주시가 열악한 재정여건에서도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이전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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