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분야, 센터활성화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평생학습분야, 평생학습분야 등 4개 분야 우수사례 공모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최종 64건이 선정됐다. 남양주시에서는 센터활성화분야에서 호평동이, 지역활성화분야에서 진접읍이 본선에 올랐다.
호평동은 ‘행복한 임신 아름다운 출산’이라는 내용으로 응모해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지역자원을 활용해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 남양주시는 물론이고 국가 출산 장려정책에도 이바지한 것이 좋은 호응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호평동은 2015년에 이어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진접읍은 숨겨진 보물 알동산을 친환경 주민쉼터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출품, 역사적인 마을자원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민속놀이 행사 등을 기획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시킨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진접읍, 호평동뿐만 아니라 남양주 관내 16개 읍면동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워크숍, 주민자치 리더 워킹그룹 등으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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