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위험, 의정부 국도 43호선상 금오보도육교 철거

노후화로 안전이 우려됐던 의정부시 자금동 국도 43호선상 금오 보도육교가 철거됐다.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금오 보도육교는 길이 31.5m, 폭 4m, 높이 5m로 지난 1992년 설치됐으나 지난 4월 정밀점검결과 E등급으로 노후돼 지난 22일 철거했다. 대신 국도 43호 호국로 포천 방향 130여m 지점에 지난달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의정부시는 솔뫼중학교 앞 육교를 비롯해 모두 5개의 육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안전을 점검해 보행자의 편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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