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의정부시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설 명절 전까지 100일 동안 추진하는 집중 릴레이식 모금 운동이다.
기관·기업을 포함하여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과 및 행정복지센터·동 주민센터에서 성금·각종 현물 등 기부금품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기부금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2016년 설 명절 전까지 수시 배부하며 후원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기관 및 단체 575개소, 개인 596명이 참여해 모두 8억2천187만9천 원이 모금됐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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