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려병원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여주고려병원이 주최하고 여주시보건소, 대한노인회 의료나눔재단, 코아즈건설 등이 후원한 이 행사는 지난 7일 오후 7시 여주 근린공원(상동)에서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 의장, 함진경 보건소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여주 시와 여주고려병원이 함께 하는 ‘AUTUMN CULTURE CONCERT’ 가을 음악회는 소프라노 강수정, 테너 지명훈, 피아노 성우경 씨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화려한 무대 공연을 선사했다.
여주전철시대 개막과 여주 목 547주년을 축하하고 시민화합을 이루고자 음악회를 기획한 여주고려병원은 여주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내과와 정형외과, 안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 12개 과, 20여 명의 전문의료진이 12만 여주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24시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
농촌지역에서 자주 보기 어려운 유명 성악가의 등장에 이날 가을 음악회를 찾은 수백 명의 주민은 유명 곡을 따라 부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헌일 고려병원 부원장은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여주 남한강의 멋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진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누구나 살기 좋은 세종의 도시로 변화될 것이다”라며“여주 전철시대 개막과 함께 여주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으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여주고려병원이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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